빅이슈는 1991년 영국에서 창간한 대중문화 잡지입니다.

빅이슈는 1991년 영국에서 창간한 대중문화 잡지입니다. 사회구조로 인한 빈곤 문제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해결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홈리스(Homeless,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에게만 잡지를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주어 자활의 계기를 제공합니다. 폴 매카트니, 베네딕트 컴버배치, 데이비드 베컴, 조앤 K. 롤링 등 유명인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지며 현재 11개국에서 15종이 발행되고 있습니다.

빅이슈 자립 시스템

1. 처음 빅이슈 판매원으로 등록하게 되면 '임시' 판매원으로, 교육과 함께 빅이슈 잡지 10부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2. 10부를 모두 팔면 50,000의 수입이 생깁니다. 이를 원금으로 잡지를 구매합니다.
3. 잡지는 2,500원에 구매하여 5,000원에 판매합니다. 수익금은 온전히 판매원에게 전달되며, 수익금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잡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4. 2주간 성실히 판매하면 '정식' 빅이슈 판매원이 됩니다. 정식 빅이슈 판매원에게는 임시주거 첫 달 비용을 지원하여 거리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습니다.
5. 6개월 이상 꾸준히 판매, 저축하며 주거 형태를 유지하면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 입주 신청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빅이슈 판매원의 10가지 행동수칙

1. 배정받은 장소에서만 판매합니다.
2. 《빅이슈》 ID카드와 복장을 착용하고 판매합니다.
3. 빅판으로 일하는 동안 미소를 지으며 당당히 고개를 듭니다.
4. 술을 마시고 《빅이슈》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5. 흡연 중 《빅이슈》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6. 판매 중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자리 잡습니다.
7. 우리 이웃인 길거리 노점상과 다투지 않고 협조합니다.
8. 빅판으로 활동하는 동안에는 《빅이슈》만 판매합니다.
9. 긴급 상황 시 반드시 《빅이슈》로 연락합니다.
10. 하루 수익의 50%는 저축합니다.

여러분의 응원메세지를 남겨주세요.

홈리스의 당당한 사회복귀를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은 바로 이웃의 따뜻한 지지와 응원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응원 메세지는 홈리스의 인식 개선과 더불어 빅이슈 판매원의 당당한 판매활동과 자립에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