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필요할까?

최근 우리나라는 5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 천만시대입니다.
그 중에서 반려견은 반려인에게는 사랑스럽지만 비반려인들에게는 무섭고 두려운 맹견일 수 있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때 종종 반려인과 비반려인들과의 갈등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견주에게 허락을 구하기 전에 귀여운 겉모습만 보고 소리를 크게 내며 강아지에게 다가가거나, 함부로 만지려하다가 물리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견주가 목줄을 하지 않아 지나가는 사람들이나 강아지에게 달려들거나 짖어 상대방을 놀라게 하는 등 위험한 상황들이 벌어지곤 합니다.
반려견 산책 에티켓이나 예절 문화가 잘 알려져 있지 않아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의 갈등이 생기고 사고가 발생하므로 반려견 산책에 대한 부정적이 시각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려견을 산책시킬 때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이 서로 불편하지 않도록 서로를 배려하는 산책 예절 문화는 없을까요?
미국의 공인 반려견 트레이너 그룹 토탈 팀워크 트레이닝 ‘빨간 망토 프로젝트’는 사람에 대한 공격성이 있는 사나운 개에게는

빨간 망토를 두르게 하여 사람이 다가오기전에 미리 경고를 해주는 에티켓이 있으며,
캐나다는 반려견 주인들이 직접 비영리 단체를 조직하여 시행한 ‘옐로우 독 프로젝트’는 사회성이 부족하거나 수술이나 부상 등

다양한 이유로 다른 반려견이나 사람의 접근을 자제시키는 반려동물 예절문화 캠페인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해외 사례를 토대로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때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견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걸을 수 있는 ‘도그널 프로젝트’를 제안합니다.

어떻게 참여할까? (자원봉사 방법)
1) 도그널이란?
Dog+Signal의 합성어로 반려견을 산책시킬 때 빨강, 노랑, 초록 3가지의 신호등 컬러로
반려견의 건강, 성격, 현재 상태 등을 나타내는 신호를 의미합니다.

2) 도그널 프로젝트란?
- 도그널 프로젝트란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때에는 목줄이 필수임을 알립니다.
- 산책 시 반려견의 현재 상태를 다른 반려견과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도그널 컬러를 사용한 아이템을 목줄에 착용합니다.
- 목줄에 표시되어있는 도그널 컬러를 확인하여 반려견과 산책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하고 위험한 상황을 예방시켜 주고 서로를 배려할 수 있는 새로운 반려견 산책 예절문화 캠페인입니다.

3) 도그널 프로젝트 참여방법

첫 번째, 반려견과 산책할 때는 목줄은 꼭 착용합니다.
두 번째, 산책 시 반려견의 상태를 확인하여 도그널 컬러가 있는 스카프, 손수건, 와펜 등의 아이템을 목줄에 장착합니다.

- 빨간색 : 갑자기 다가오지 마세요!
             사람이나 다른 강아지에게 경계심이 강하고 공격성이 있어요.
             갑자기 다가오면 반려견이 놀라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해주세요!

- 노란색 : 만지지 말아 주세요!
             사람이나 다른 강아지를 무서워하고 있어요,
             수술을 받고 회복중이거나 힘들어하고 있으니 일정 거리를 유지해주세요!

- 초록색 : 천천히 다가와주세요.
             사람이나 다른 강아지들과 함께 잘 어울려요.
             낯을 가리지 않고 스킨십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놀라지 않게 천천히 다가와주세요!

세 번째, 무엇보다 서로를 배려하는 반려견 산책 예절문화를 만들어요.

4) 도그널 프로젝트 홍보방법

1. 도그널 프로젝트 내용을 담은 카드뉴스 제작하여 V세상 플랫폼 홈페이지, V세상 플랫폼 SNS채널에 게시하여 홍보합니다.
2. 도그널 프로젝트 참여방법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V세상 플랫폼 홈페이지, V세상 플랫폼 SNS채널, 유튜브 등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홍보합니다.
3. 도그널 프로젝트를 실제로 참여한 인증사진 공유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도그널 프로젝트를 참여한 인증사진 촬영 → 해시태그 작성(V세상플랫폼, 도그널프로젝트, 도그널 등) → 인증사진과 간단한 소감,

해시태그를 함께 SNS채널에 업로드 → 추첨을 통해 반려견 산책 키트 제공

무엇이 바뀔까?
1. 도그널 프로젝트를 통해 반려견 산책 시에 목줄 착용을 의무화 할 수 있도록 홍보할 수 있습니다.
2. 도그널 컬러를 통해 비반려인도 반려견의 상태를 확인 할 수 있고, 반려인은 반려견의 상태를 일일이 말하지 않아도 서로가 알 수 있는 신호를 통해 산책 시 발생할 수 잇는 갈등 상황들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반려견, 반려인, 비반려인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새로운 반려견 산책 예절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관련링크
- [사회] 선진국의 반려동물 에티켓 http://www.dailypet.net/news/articleView.html?idxno=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