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두의 안녕을 위한 지역사회 문제 바꾸기(환경, 재난, 공동체, 인권, 자유주제) 중 선택한 주제를 적어주세요
 시각장애인 인권을 증진 시키는 주제입니다

2. 그 주제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추진배경)
- 전국 14만 명의 등록 시각장애인과 15만 명의 비등록 시각장애을 합쳐 약 30만의 전맹/저시력의 불편을 가진 시민들이 있습니다
- 인간의 오 감각(시,청,촉,후,미각) 중 가장 의존도가 높은 시각의 결여로 인한 불편함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비시각장애인의 노력봉사로 그들의 권리를 보완함에 의의가 있습니다
- 시대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매체의 양질의 풍요로움이 도래하였고, 그로 인한 디지털 기계들이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키오스크 등의 터치스크린은 오히려 손끝으로 사물을 구분하는 촉각적 요소를 떨어뜨려 정보 접근성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 예를 들어 패스트푸드점에 키오스크 터치스크린으로 정안인이 시력을 이용해 햄버거를 주문한다면 전맹 시각장애인은 혼자서는 사용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실정입니다. 점점 가속화되는 무인 자동화가 그들의 불편함을 더하고 있는 것이죠

3. 이 활동이 왜 필요한가요?(활동 취지)
- 시각장애인에게는 정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비시각장애인에게는 작게는 봉사활동의 접근성을 가깝게 만들어 주고 크게는 어우러져 사는 세상에서 직접 역할을 수행의 기회를 제공함에 취지가 있습니다

-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의외로 '봉사' 라는 단어를 어렵게 생각하기도 하고 나에게는 특별한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은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진 '목소리' 라는 재능이 누군가에게는 의미 있게 쓰인다는 것을 인지시키는 그런 오디오북 제작 활동입니다. 

4. 이 활동을 통해 무엇을 바꿀 수 있을까요?(활동 목적 및 목표)
- 목소리 기부라는, 어쩌면 작은 노력과 관심이 사회를 더 건강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 이미 어플리케이션 중에는 많은 오디오북들이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그보다 더 많은 시각자료들이 존재하기에 다음 활동을 제안합니다

1. 서울시 (전국) 지하철 탑승(하차) 시 특정 출구로 이동할때 최단 동선을 목소리 기부 봉사자(이하 봉사자)가 직접 걷고 걸음 수와 방향 소요시간을 녹음해서 해당 역의 출구 정보로 취합함

• ex>2호선 역삼역 내선순환행 3-3에서 내려서 9시 방향 30 걸음 후 계단 24칸 올라 게이트 통화 후 3시 방향 (50미터 정도) 80걸음 걸어서 2시 방향이 2번 출구 하단.

1. 마을(동네)마다 숨겨진 명소나 분위기 좋은 카페 등 마을지기들이 소개하고 싶은 곳이 있다면 마을 지기(봉사자)가 직접 지하철역 출구에서 시작해서 직접 찾아가는 방법을 걸어가면서 녹음함

• ex> 2호선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나와서 정면으로 320미터 정도 성인 여성 걸음으로 500걸음 4분가량 걷고 사거리 직전 9시 방향 두 번째 가게는 지구당이라는 덮밥 맛집. 

5.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까요?(자원봉사 방법)
○ 시기 : 9월 ~ 10월 <한정적으로 지원자를 모집하고 한 가지 주제와 지역을 정해서 녹음 후 취합> 
○ 장소 : 개인 스마트폰의 녹음 어플을 이용하여 각자의 장소에서 녹음
○ 참여인원 : 누구든지 참여 가능
○ 활동내용 : 특정일을 정해 SNS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여 취지와 방법을 설명하고 추후 각자의 마을에서 녹음해서 전송받음
  a. (ex) 9월 8일 1차 참가자(목소리 기부 자원봉사자) 모집 마감 및 오리엔테이션 진행
  b. 지하철 주제, 혹은 마을 소개 주제 혹은 둘 다 각자 선정

  c. 9월 14일까지 각자의 집, 회사 등 생활 반경에서 (30만 시각장애인은 어느 지역에도 거주하며 이동한다) 각자의 컨텐츠를 녹음 후 전송받음

  d. 전송받은 모든 자료를 취합해서 MAP 프로그램에 연동시킴

  e. 시각장애인에게 전달하여 다양한 지역을 좀 더 편리하게 다닐 수 있게 전달하고 피드백을 받아 보완함

  f. 2주 단위로 2차 3차 4차 참가자를 모집하고 봉사자와 이용자를 확대해 나감

○ 기타 참고 및 주의 사항 : 신세계아이앤씨 직원분들의 동참과 추가 기술적인 부분들을 지원해줄 수 있다면 충분히 상용화 가능합니다

6. 아이디어가 선정된다면 진행해 볼 의사가 있으신가요?

제가 만나본 200여 명 이상의 시각장애인들과 대화의 결과로는 결국 그분들도 똑같이 정보를 활용하고 싶어 하는 공통적인 수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목소리 기부를 통한 오디오북을 만들어 보고 싶어 하는 일반 시민들도 다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접점만 잘 만들어 준다면 충분히 유익한 활동이 되지 않을까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좋은 사회 V세상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체인지 메이커와 함께하고 싶습니다